캠핑 위생용품, 생각보다 빠뜨리기 쉽다
캠핑 짐을 챙기다 보면 텐트나 조리도구는 꼼꼼히 챙기면서 정작 위생용품은 대충 넘어가기 쉽다. 캠핑장은 집만큼 씻을 곳이 편하지 않아서, 위생용품을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여행 내내 불편해질 수 있다.
위생용품을 소홀히 하면 생기는 문제
캠핑장은 화장실이나 개수대까지 거리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위생용품이 부족하면 사소한 불편이 여행 내내 이어질 수 있다. 손 씻을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손 소독제가 없다거나, 식기 세척이 제대로 안 돼 배탈로 이어지는 경우도 실제로 생긴다. 짐 부피를 줄이려다 위생용품부터 빼면 오히려 여행의 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세면·구강 용품
칫솔, 치약, 세안용품은 여행용 소용량으로 챙기면 부피를 줄일 수 있다. 렌즈를 착용한다면 세척액과 렌즈케이스도 잊지 않는다. 손 소독제는 개수대가 멀리 있거나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데버스 포터블 워시백 여행용 캠핑용 세면백(18,500원)처럼 세워서 쓸 수 있는 세면 파우치에 한데 모아두면 짐 정리가 훨씬 편해진다.
화장실·배변 관련 용품
캠핑장 화장실에 휴지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어 여분의 휴지와 물티슈를 챙긴다. 오지 캠핑이나 화장실이 먼 사이트라면 휴대용 좌변기나 간이 화장실을 고려할 수 있다. 여성용품도 여유 있게 챙겨두는 게 안전하다.
설거지·주방 위생
식기용 세제와 수세미는 기름기가 적은 친환경 제품을 쓰면 자연 배수 시 부담이 덜하다. 행주는 여러 장 챙겨 자주 교체하고, 젖은 채로 오래 두면 냄새가 나므로 볕에 말릴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한다. 아이스박스와 식재료 보관 용기도 깨끗하게 관리해야 배탈을 막을 수 있다.
벌레·피부 관리용품
여름철에는 모기와 진드기 기피제가 필수에 가깝다. 야외에서 긴팔·긴바지를 입어도 노출 부위에는 기피제를 발라두는 게 도움이 된다. 화상 연고, 벌레 물림 연고, 소독약, 밴드 같은 기초 구급용품도 함께 챙긴다.
샤워·목욕 관련
샤워 시설이 있는 캠핑장이라면 슬리퍼와 수건, 바디워시를 챙긴다. 시설이 없거나 이용이 애매한 곳이라면 물 없이 닦아내는 바디 티슈나 드라이 샴푸가 유용하다. 젖은 수건과 마른 수건을 구분해 담을 수 있는 방수 파우치가 있으면 짐이 덜 섞인다.
쓰레기·오염 관리용품
음식물 쓰레기 봉투와 밀폐 용기, 손 세정제는 위생과 직결된다. 사용한 수건이나 옷을 따로 담을 빨래망이나 비닐도 챙기면 집에 돌아와 세탁하기 편하다. 아이나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물티슈 소모량이 늘어나니 넉넉히 준비한다.
아이나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아이와 함께라면 기저귀, 물티슈, 여벌 옷을 넉넉히 챙기고, 반려동물을 데려간다면 배변봉투와 전용 물티슈를 별도로 준비한다. 다른 가족 구성원 몫까지 챙기다 보면 위생용품 부피가 커지기 쉬우니 공용으로 쓸 수 있는 대용량 제품과 개인용 소용량 제품을 나눠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계절에 따라 더 챙길 것
여름에는 땀을 자주 닦을 수 있는 손수건과 시원한 물티슈가 도움이 되고, 겨울에는 손 소독제가 얼지 않게 보관하고 핫팩과 함께 위생용품을 챙긴다. 우기에는 방수 파우치에 세면용품을 담아 젖지 않게 관리한다.
목록을 만들어두면 다음이 편하다
한 번 다녀오면 실제로 부족했던 위생용품이 보인다. 다녀온 뒤 목록에 메모해두고, 다음 캠핑 전에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매번 새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